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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책리뷰

kh2 가 알려주는 세상이야기 2022. 1. 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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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글) 산드라 블랑코 / 그림) 엘마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제목이 특이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이 이야기는 행복을 꿈꾸는
페드리뉴의 이야기입니다.

페드리뉴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평생 돌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책은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나면

예쁜 돌을 선물하고,

 

모두들 돌을 소중하게 가지고 다닙니다.

제빵사는 자기가 구운 빵보다 더 큰

돌을 갖고 다니기도 합니다.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그러던 어느 날 페드리뉴는

 

아름다운 소녀가 아무런 돌 없이

즐겁게 뛰어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소녀는 자신이 갖고 있던 돌을 버렸고

훗날 마을 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의 돌보다

훨씬 무거운 돌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남의 돌까지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돌을 건네주고,

몇 개의 작은 돌조각만 갖고

다니는 사람도 있었어요.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페드리뉴는 돌을 갖고 다니는 것이 무겁고

불편해서 돌을 갖고 다니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페드리뉴는 마을 채석장 아저씨

페드로소를 찾아갔어요.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아저씨께 왜 돌을 갖고 다녀야 하는지 물어봤어요.

아저씨는 이렇게 대답했어요.

 

 


돌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게 되지.
그 돌은 우리가 살면서 겪는 스트레스,
걱정, 두려움,
슬픔과 같은 거야 하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자신에게 달려 있어.

돌을 갖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야.

우리 각자가 내려야 할 결정이지.

 

 

 

페드리뉴는 자신의 돌을 페드로소 아저씨께
돌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돌을 기부하여 무거운 짐을 없애자는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돌을 기부하라고?
이건 내 몸의 일부분이라고!

그들은 몸의 일부를
나누어 주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가장 작은 돌을 기부하기 시작했고,

곧 큰 돌까지 기부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돌을 기부하자 사람들은
기분이 나아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돌을 기부하고
몸이 가벼워 지고, 마음이 밝아졌으며
돌에 담긴 무거운 짐들이 없어지니

행복한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그 후 페드리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돌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

 

 

 

책을 읽는 내내 돌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내려놓지 못하고

평생 짐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돌을 가지고 다니는지?

나는 다른 사람의 돌까지 갖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돌을 갖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야.

우리 각자가 내려야 할 결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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