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수명, 돌고래 아이큐

돌고래 수명, 돌고래 아이큐

 

돌고래

귀엽고 영리한 돌고래의 수명과 아이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고래 특징

돌고래는 고래목 이빨고래아목에 속하는 종류로 고래목에서는 가장 인간과 친숙하게 잘 알려진 동물입니다. 고래류 중에서 주둥이가 튀어나온 특징이 있습니다.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돌고래를 별도로 영어권에서는 포르포이스(porpoise)라 부릅니다. 여기에는 쇠돌고래, 상괭이, 바키타 돌고래, 안경 돌고래, 까치돌고래, 버마이스터돌고래의 6종이 있습니다. 상괭이는 앞 주둥이가 없고 등지느러미가 없어 다른 돌고래와 생김새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이들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은 바로 한국의 서해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입니다.

돌고래의 몸은 유선형으로 목을 구부릴 수 없게 되어 있으며, 오래전 조상이 지니고 있던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발달해 있습니다. 돌고래의 이빨은 대개 원뿔 모양이지만 쇠돌고래는 창모 양입니다. 원뿔 모양의 이빨은 오징어, 물고기 등 빨리 움직이는 먹이를 잡기에 좋은 구조입니다. 돌고래는 모두 지방층이 발달해 있어서 이를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부력조절, 적으로부터의 방어, 먹이가 부족할 때 에너지 공급 등의 용도 등으로 활용합니다.

돌고래 초음파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돌고래는 머릿속 앞부분에 멜론이라는 기관을 지니고 있어 이 기관을 이용해서 초음파를 발사하며, 초음파는 앞의 장애물에 맞고 다시 반사되어 돌아옵니다. 반사되어 오는 신호를 이용해서 앞의 물체나 먹이가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돌고래 사회생활

돌고래는 단독행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무리 행동합니다. 이 무리는 주로 유전적인 근연도가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사냥을 할 뿐만 아니라 수컷끼리 서로 도와 다른 암컷과의 짝짓기를 유도하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어린 새끼를 공동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특히 돌고래는 무리 중 아픈 돌고래를 위해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 물 위로 올려주는 일을 하며, 이들은 다른 고래류에 비해 인간과도 상호작용이 활발한 동물로 그 예로 보트의 뱃머리 앞에서 여러 마리가 함께 수영하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돌고래 아이큐

돌고래는 큰 두뇌를 갖고 있어 아이큐는 80~90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같은 종끼리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며, 거울 속 물체가 자신인지도 인식한다고 합니다.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몇 안 되는 동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인간의 지능으로 따지면 일곱 살에서 여덟 살 정도라고 합니다.

 

돌고래 수명

범고래의 경우 평균 수명이 10~45년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수명이 깁니다. 야생 생활을 하는 돌고래의 수명은 30~40년인데 반하여  동물원에 갇혀 사는 경우 평균 7년이라고 하니  좁은 수족관에서 폐사되는 돌고래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