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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kh2 가 알려주는 세상이야기 2022. 9.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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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네이버-

 

출생: 1926년 4월 21일

          잉글랜드 런던 웨스트민스터 메이페어 브루턴 거리 17번지

사망: 2022년 9월 08일 (향년 96세)

          스코틀랜드 애버딘셔 밸모럴성

장례식: 2022년 9월 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 집전

묘소: 잉글랜드 버크셔 윈저 성 성조지 성당

재위 기간: 영국 및 영연방 왕국의 여왕 19522월 6일~ 2022년 9월 8일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 포토뉴스-

 

70년간 영국 군주로 재임했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55분 (한국시각 오후 7시 55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부터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시작된 일반인 참배는 이날 오전 6시 30분에 종료되고, 오후 1시에 여왕의 관은 운구차로 윈저성까지 이동하고 오후 3시부터는 윈저성 앞에 넓은 잔디밭 사이로 길게 뻗은 5㎞ 롱 워크에서 장례 행렬은 이동하고,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운구되었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윈저성 내 성 조지 예배당에서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를 위한 소규모 예식이 치러졌으며, 여왕은 이때 백파이프 연주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행사 후 포차에 실린 여왕의 관이 버킹엄궁을 지나 하이드파크 코너에 있는 웰링턴 아치까지 천천히 이동하며 런던의 대중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장례 행렬에는 기마대와 군악대 등이 포함됐으며, 찰스 3세 등 왕실 일가는 걸어서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이때 빅벤은 1분마다 종을 울리고, 하이드파크에서 5분마다 예포가 발사되었습니다.

장례식은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제가 집전하고 캔터베리 대주교의 설교,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봉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는 '라스트 포스트'가 울려 퍼졌습니다.

라스트 포스트는 기병 4인이 트럼펫을 연주하는 것으로 18세기 신성한 행사에 군용 나팔 연주가 함께하던 것에서 착안되었으며, 라스트 포스트 이후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영국 전역에 2분간의 침묵이 있었습니다.

장례식 이후 여왕의 마지막 안식처까지의 이동하는 동안 찰스 3세 국왕과 왕실 가족들이 뒤따랐으며, 행렬은 웰링턴 아치, 원저 성을 지나 마지막 안식처인 세인트 조지 교회까지 이어졌습니다.

오후 7시 30분 왕실 일가들이 모인 가운데 여왕은 70여 년 해로하고 작년 4월에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공 옆에 묻혔습니다.

여왕의 장례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 500명과 영국 전·현직 총리 등을 포함해 약 2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장례 행렬을 보려는 인파는 1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정상들은 장례식이 끝나고 처치하우스에서 이어지는 제임스 클레블리 외무장관 주최 내빈 환영회에 참석했으며, 외국인 참석자들의 복장은 어두운 정장 착용이 권고되었고, 현직 군인은 군복 착용도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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