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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

02-6495-6900 정체?

kh2 가 알려주는 세상이야기 2022. 10.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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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495-6900 정체?

 

최근 스팸전화 사이트에 02-6495-6900 검색 조회수 5만 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 번호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02-6495-6900번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가 바로 끊어졌다는 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면서 누리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에 사는 A 씨는 지난 주말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말 오전에 전화가 왔고, 바로 끊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없는 번호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등의 내용이 공유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보이스 피싱범들이 활성화된 번호를 수집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건 것 아니냐'는 등의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심무송 경정(서울 경찰청 금융범죄 수사 1 계장)은 주간조선에 “통상 불특정 다수를 향한 스팸이나 광고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전화를 거는 것이 대다수”라며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발신자도 돈이 나가는데 굳이 ‘번호 식별’을 위해 과금되는 통화까지 할 이유가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발신자가 번호 식별 목적이었더라도 미끼를 물지 않으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보이스 피싱은 대출금 명목, 카드 개설 후 현금 지급 등 미끼를 던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통신사업자의 자동응답 시스템(ARS) 오류로 인한 가능성입니다. ARS 오류가 발생하면 무작위로 전화 발신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것이 KISA 측의 설명입니다.

 

◆전문가 “부재중 그 전화, 다시 걸지 말아야”

 

심무송 경정은“의심가는 내용을 접했을 때는 다짜고짜 응하지 말고, 포털 사이트에 해당 번호를 검색하거나 내용을 보낸 기관의 공식 번호로 전화해 이런 문자나 전화를 한 적이 있느냐고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비슷한 전화를 받았다는 시민들의 후기가 스팸 전화번호 검색 사이트에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시민들은 당장 피해가 없지만, 향후 보이스 피싱 등을 우려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례가 급증하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원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불법 스팸으로 의심되는 번호는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https://spam.kisa.or.kr) 또는 118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KISA는 불법스팸 대응 방법으로 이동통신사의 스팸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단말기 스팸차단 기능을 활용하고 불필요한 광고 수신에 동의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스팸으로 의심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고, 스팸을 통해서 제품 구매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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