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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

피그말리온 효과

kh2 가 알려주는 세상이야기 2023. 6.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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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지식백과-

 

피그말리온 효과란?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교육심리학에서 심리적 행동의 하나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 학습자의 성적이 향상

되는 것을 말합니다.

로젠탈효과(Rosenthal effect), 교사 기대효과(Teacher expectancy effect)라고도 합니다.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경우를 모두 포괄하는 자기 충족적 예언(self-

fulfilling prophecy)과 같은 말이다.

 

피그말리온 효과 실험

 

피그말리온 효과는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을 말하며 1964년 미국 하버드대학

교의 교육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에 의해 실험되었습니다.

원래는 그 전년에 로젠탈과 포드가 대학에서 심리학 실험으로 학생들에게 쥐를 통한 미로 찾기 실험을 시켰으며,  그 결과 쥐가 미로를 잘 빠져나오는 그룹과 그렇지 못한 그룹, 두 그룹 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는 학생들이 쥐를 정성을 다해 키운 반면, 후자는 쥐를 소홀히 취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젠탈은 쥐에 거는 기대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교사와 학생 간에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교육현장에서의 실험은 1964년 봄,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로젠탈은 무작위로 뽑은 아동의 명부를 학급 담임에게 보여주고, 명부에 기재된 아동이 앞으로 성적이 향상될 학생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학급 담임은 그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고, 놀랍게도 그 아이들의 성적은 향상되었습니다. 학급 담임이 아이들에게 건 기대가 성적 향상의 원인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아이들도 기대를 의식하였기 때문에 성적이 향상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사랑한 피그말리온에 대한 신화에서 유래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에 사는 조각가였는데, 주로 상아를 이용해 여성들을 조각하였습니다.

매음 등을 보며 현실의 여성에게 환멸을 느낀 피그말리온은 마음속의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게 되고, 여인상을

갈라테이아(Galatea) 라 이름 짓게 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지식백과-

 

자신이 만들었지만, 세상의 어떤 여자보다도 아름다웠던 조각상인 갈라테이아를 피그말리온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지식백과-

 

피그말리온은 베누스(아프로디테) 신에게 "이 여인을 닮은 여자를 제 짝으로 내려주십시오"라고 기도를 올렸고, 

여신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감동하여 갈라테이아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들은 결혼하고 자식까지 두었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지식백과-

 

간절히 원하고 기대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의 반대말은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 낙인이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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