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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

시진핑 3연임

kh2 가 알려주는 세상이야기 2022. 10.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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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 연임

 

시진핑 3연임   - 연합뉴스-

 

시진핑

출생 : 1953년 6월 15일 (69세)

 재임기간 : 제8대 부주석 - 2008년 3월 15일~ 2013년 3월 14일

                   제6대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2012년 11월 15일 ~ 현직

                   제9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 2012년 11월 15일 ~ 현직

                    제7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2013년 3월 14일 ~ 현직

 

시진핑은 중국이 5년마다 열리는 최대 정치행사인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천하' 장기 집권 체제를 열었습니다.

22일 폐막한 20차 당 대회에서 약 65%를 물갈이한 205명으로 새롭게 20기 당 중앙위원회가 꾸려진 데 이어 23일 20기 중앙위 1차 전체회의(1중 전회)에서 시 주석은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되었습니다.

자신의 측근 인사 4명을 최고 지도부에 새롭게 진출시키며 개혁개방 이후 전례 없는 최고 지도자 중심의 '원팀'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당 대회 계기에 '집중 통일 영도'의 지도 원칙과 '인민 영수' 칭호가 확산하면서 공산당 일당 체제의 최고 지도부 안에서 '분권'을 지향했던 집단지도체제는 개혁개방 이후 약 45년 만에 와해하는 양상입니다.

 

 

시진핑  3연임   - 연합뉴스-

 

 

*최고 지도부 '모두가 시진핑의 사람들'

7인의 중국 최고 지도부(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에는 시 주석과 함께 리창(63) 상하이시 당 서기, 차이치(67) 베이징시 당 서기, 딩쉐샹(60) 당 중앙 판공청 주임, 리시 (66) 광둥성 당 서기 등 시진핑 주석의 측근 그룹인 이른바 '시자쥔(習家軍)' 인사 4명이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또 종전 최고 지도부에서 시 주석의 책사로 자리매김한 왕후닝(67)과 시 주석 반부패 드라이브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자오러지(65)가 중앙정치국 상무위에 잔류했습니다.

2012년 제18차 당 대회에서 집권한 시진핑 주석은 자신 중심의 독보적이고 집중적인 '원톱', '원팀'의 권력기반을 구축하며, 총 임기 15년 플러스알파의 장기 집권 체제로 들어섰습니다.

시진핑  3연임   - 연합뉴스-

 

*집중 통일 영도·인민 영수 칭호 확산하고 '칠상팔하' 무력화

이번 당 대회를 거치며 중국이 마오쩌둥 '1인 천하'때의 폐단을 막기 위해 도입한 집단지도체제는 종언을 고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시진핑 주석은 16일 당 대회 개막식 업무 보고와 22일 폐막식 연설에서 잇달아 자신으로의 결정 권한 집중을 의미하는 '집중 통일 영도'를 강조했습니다.

집중 통일 영도는 시진핑 주석 집권기 중국 지도부의 운영 원칙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최고 지도자의 특별한 지위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집단지도체제를 대체하는 중국 지도부의 새로운 정책 결정 시스템이 시진핑 집권 3기에 확고히 정착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입니다. 또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가능하게 하는 '관습법'으로서 집단지도체제의 한 기둥으로 작용해온 칠상팔하(七上八下·중국 지도부에 67세는 들어갈 수 있지만, 68세는 안 된다)는 사실상 무력화했습니다.

 

*시진핑 "개혁개방 심화" 강조

시진핑 주석은 이날 기자 대면식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새로운 장을 쓰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일에 몰두하고 책임지며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충분하며, 회복의 여지가 넓으며,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기본적 측면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개방의 문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며 스스로의 발전으로 세계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진핑  3연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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