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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벌 쏘임 사고. 벌 쏘임 대처법
벌 쏘임 사고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벌 쏘임 사고가 총 5457건 발생한 가운데, 특히 9월에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
한다고 합니다.
응급실손상환자 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로 151명이 입원했으며, 이중 24명이 사망(연평균 4.8명)
했는데 15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오는 2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성묘, 가을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 했습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평일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오후 시간대가 많았습니다.
벌에 주로 많이 쏘이는 장소는 야외, 강, 바다(43%), 도로(15.8%), 집(15.2%), 농장 및 일차산업장(8.4%) 순
이었습니다. 야외, 강, 바다에서는 8월, 9월, 10월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9월에는 벌초, 화단정리, 밤 따기 등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했습니다.
벌 쏘임 주요 예방법
1. 벌을 자극하는 향이 있는 물품 사용자제
2. 밝은 색 옷 입기
3. 긴 옷을 이용해 팔. 다리 노출 최소화
4. 벌집 접촉 시 신속히 대피하기
벌쏘임시 대처법
1. 벌침 제거 : 카드 등 모서리로 침 제거(핀셋 x)
2. 세척 후 소독 : 비누. 온수로 쏘인부위 세척 및 소독, 필요시 얼음팩 활용
3. 호흡곤란. 청색증 등 전신반응 주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시 즉시 119 신고해야 합니다.
벌쏘임은 주로 8월~9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벌은 10월 중순까지도 활발한 활동이 나타나므로 10월까지
벌쏘임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을철 등산 혹은 벌초등 야외 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예방법을 잘 알아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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