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탄도항 - 안산 탄도항 주말여행

전현무탄도항 - 안산 탄도항 주말여행

 

 

전현무탄도항 - 안산 탄도항 주말여행 -MBC -

 

 

안산 탄도항 전현무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지 탄도항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습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틱한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전현무는 "좀 더 일찍 왔다면 내가 준호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전현무는 연인, 부부 단위 여행객들을 보며 외로움을 감추지 못했고, 우정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에겐 “나랑 기안, 코쿤 같다”라며 친근감을 표현했습니다.

 

 

전현무탄도항 - 안산 탄도항 주말여행 -MBC -

 

전현무는 근처 회센터에서 각종 조개찜을 포장해 바다를 배경으로 만찬을 즐겼으며, 조개찜의 비주얼과 풍미에 입맛의 고삐가 풀린 전현무는 꽉 찬 조갯살들로 입 안을 가득 채웠으며, 전현무는 "다 단백질이지"라는 기적의 논리로 먹방을 시작합니다.

조개로 배를 채운 전현무는 MZ들의 대세 디저트인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전현무는 인터넷 레시피를 한 번 보더니 계량도 없이 설탕물을 배합하고 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빼기를 무한 반복하며, 배합과 데우기의 연속 끝에  탕후루를 완성합니다.

 

전현무탄도항 - 안산 탄도항 주말여행 -MBC -

 

 

 

전현무탄도항 - 안산 탄도항 주말여행 -MBC -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밤바다에서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MZ 식 물멍과 불멍을 즐겼습니다. 적막함이 찾아오자 전현무는 지인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탄도항을 소개해 준 오상진에 이어 배우 하도권과도 캠핑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을 제외하고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자, 전현무는 씁쓸해하면서도 “받을 때까지 할 거야”라고 질척거려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안산 탄도항 -한국관광공사-

 

안산 탄도항

 

탄도항은 새롭게 떠오르는 일몰 명승지입니다. 갯벌 사이로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로 사람들은 갈라진 바닷길을 따라 흰 등대가 우뚝 솟은 누에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탄도항에서 갈라진 바다를 지나누에섬까지 걷는 길은 제부도 '모세의 길' 보다 호젓하며, 차도 드나들지 않아 가는 길 중턱에 풍력발전기가 있어 잠시 걸음을 쉴 수도 있습니다.

누에섬은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변은 대부도, 제부도, 선감도, 불도, 탄도 등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빠질 대를 기다려 탄도항애서 누에섬까지 향하는 이유는 섬안에 들어선 등대전망대 때문입니다.

등대 전망대까지 1,000m 드러난 바닷길 한편에 전망대를 알리는 이정표가 바닥에 붙어 있으며, 이 이정표 역시 길목에 물이 차면 바닷속에 잠기고 누에섬 자락에 누에 눈처럼 비죽 솟아 오른 곳에 바로 등대전망대입니다.

탄도항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한낮의 눈부신 햇살에 부서졌던 갯벌과 풍력발전기가 해질 무렵 붉은빛에 반사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주말 나들이로 한번 다녀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산 탄도항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