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효능

굴 효능

굴 효능  -이미지투데이-

날이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는 굴은 요즘이 제철입니다.

굴은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바다의 우유', '천연 영양제'로 불릴 만큼 완전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한데, 아연 성분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고, 정자의 생성과 활동을 돕기 때문에 정력도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호르몬 수치가 정상범위 미만일 때에 회복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이며, 이미 정상인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배 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라는 말처럼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아서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탈모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굴에 많이 들어 있는 아연이 정자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굴은 철분 이외에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도 좋습니다.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굴 영양성분

굴 효능

익혀 먹을 경우 미량의 비타민 정도만 손실될 뿐 굴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무기질의 손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생식으로 먹을 경우 소화 흡수율이 낮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성 있어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할 뿐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굴 구입요령 :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는 것,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보관 온도 : 1~5도 , 보관일 2일

굴 손질법 : 무를 간 즙에 굴을 넣어 오물이 흡수되도록 한 후 체에 밭쳐서 물에 2~3회 헹군 뒤 조리합니다.

 

굴 요리

 

굴 효능

 

생굴은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에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매생이를 넣어 국으로 끓여 먹으면 겨울철 보양식이 따로 없습니다.

또한 전분을 입힌 굴을 버터를 넣어 구운 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굴 덮밥도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대파와 굴을 번갈아 꽂고 양념장을 바른 후 구워 먹는 꼬치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이 제철인 영양이 풍부한 굴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