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뜻.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뜻.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뜻

뉴욕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 버거(HerbertFreudenberger)가 명명하였습니다.

프로이덴 버거가 <상담가들의 소진(Burnout of Staffs)>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다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고 해서 소진 증후군,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번아웃 뜻.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경고 증상

1.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듭니다.

2.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습니다.

3.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       도로 무너져 내립니다.

4. 만성적으로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질환에 시달립니다.

5.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1970년 미국의 정신분석 의사 H.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이 증후군의 최초 사례를 찾아내면서 사용한 심리학 용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기 헌신이 강할수록 번아웃 현상에 더 노출됩니다.

이는 야근, 특근 등 한 가지 프로젝트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가정주부도 역시 번아웃 대상입니다.

직무 스트레스와 피로에 장기간 노출되면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빨라지고, 결국 무기력, 삶의 의미 상실 등으로 이어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코르티솔 호르몬(스트레스에 대항해 신체를 방어하는 호르몬) 고갈 현상입니다. 다 타버린 양초처럼 신체의 코르티솔 호르몬이 모두 소진되면 정상적 생활이 멈춥니다.

우리나라처럼 노동 시간이 과하면 더욱더 빨리 소모됩니다. 한국인은 연간 2,124시간의 노동시간이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34위로 최악의 노동시간입니다. OECD 평균인 1,770시간보다 한해 약 400시간이 넘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1.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지인이나 배우자 혹은 회사에 멘토를 두어 상담을 합니다.

2. 되도록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집으로 일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3. 운동, 취미 생활 등 능동적인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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