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 증상. 감염경로. 예방법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14일 질병관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영유아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질병 이름도 생소한 이 질병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검출률이 38주에 24.8%였으나, 41주에 38.4%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률이 증가하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가을철부터 발생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사람메타뉴모 바리어스는 어떤 질병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뉴모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음성 단일가닥 RNA바이러스입니다.  C형과 계통학적으로 매우 밀접하며,  2001년에 네덜란드에서 RAP-PCR 기술을 통해 처음으로 분리되었습니다. 근래에 유아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염이 감소함에 따라 현재 유아 급성 호흡기 감염에 있어서 두 번째로 흔한 감염원입니다.

어린이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의 기도 감염 원인에서 hMPV는 6%에서 40%를 차지합니다. 온대지방에서는 늦겨울에서 봄 사이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플루엔자와 함께 계절성 바이러스로 나타나며,  5세 이하의 어린이의 대부분이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있음이 혈청학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로 인해 야기되는 대표적 질병은 감기입니다. 그러나 미숙아, 65세 이상의 노인, 면역결핍 환자의 경우 감기보다 더 치명적인 질병이 걸려 입원환자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에게 hMPV가 인플루엔자만큼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작용함이 입원환자와 응급실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증상

* 발열,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인후통

* 인두염 등 상기도 감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

*숨 가쁨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와 동시 감염 시 중증 발생 가능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전염

 

전염 경로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감염된 분비물, 비말, 에어로졸, 혹은 매개물을 통해 전염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에서 hMPV에 감염된 사례도 보고됩니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4~6일 사이이며, 5일에서 2주 동안 기침, 발열이 지속되며, 일반적인 감기로만 여길 수도 있습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방치 시

* 세기관지염(허파꽈리에 염증)

* 폐렴

* 천식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방법

 

현재 메타뉴모 바이러스 치료 방법은 해열제나 수액 등의 대증치료를 실시합니다.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예방이 우선이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과의 접족을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