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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

국제 행복의날

kh2 가 알려주는 세상이야기 2023. 3.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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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행복의 날

 

당신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국제 행복의날 -게티이미지 코리아-

 

매년 3월 20일은 국제 기념일인 국제 행복의 날입니다.

국제연합(UN) 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도록 복지와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UN은 UN WKANDDNLDN자문위원 제이미 일리엔 등의 제안에 따라 2012년 6월 28일 열린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매년 3월 20일을 '국제 행복의 날'로 정했으며 이듬해인 2013년 3월 20일부터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UN은 당시 총회에서 "행복흔 인간의 목적이다"하고 규정하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가고, 평등하며, 균형적인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 지구 차원의 가난 구제 등을 이뤄야 한다"하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특히 UN 산하 자문기구인 UN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는 매년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50여 개국의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세계 행복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약 150여 개국의 국민 천명에게 최저 0~최고 10점 중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삶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 =사회적 지원 = 기대수명=선택의 자유 = 관용 =부정부패 인식 등의 6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행복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3개년 데이터를 토대로 국가별 행복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2023 세계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0~2022년 3년 평균을 기준으로 행복 순위는 57위로 나타났습니다. 

 

2023 세계 행복보고서 국가별 행복 순위 (2020~2022년 평균)

 

1위  핀란드                                                          11위  오스트리아

2위  덴마크                                                          12위  오스트레일리아

3위  아이슬란드                                                    13위  캐나다

4위  이스라엘                                                        14위  아일랜드

5위  네덜란드                                                        15위  미국

6위  스웨덴                                                            16위  독일

7위  노르웨이                                                          17위  독일

8위  스위스                                                              18위  체코

9위  룩셈부르크                                                        19위  영국

10위  뉴질랜드                                                          20위  리투아니아  

 

북유럽 선진국들이 대체로 행복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도가 가장 높은 1위 핀란드는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덴마크(7.586점), 아이슬란드(7.530점), 이스라엘(7.473점), 네덜란드(7.403점), 스웨덴(7.395점), 노르웨이(7.315점), 스위스(7.240점), 룩셈부르크(7.228점), 뉴질랜드(7.123점)가 2∼10위를 차지했다.

이어 11∼20위에는 오스트리아(7.097점), 호주(7.095점), 캐나다(6.961점), 아일랜드(6.911점), 미국(6.894점), 독일(6.892점), 벨기에(6.859점), 체코(6.845점), 영국(6.796점), 리투아니아(6.763점)가 포함되었습니다. 프랑스(6.661점)는 21위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6.587점, 25위), 아랍에미리트(6.571점), 대만(6.535점)이 25∼2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사우디아라비아(6.463점, 30위), 바레인(6.173점, 42위), 카자흐스탄(6.144점, 44위), 일본(6.129점, 47위), 우즈베키스탄(6.014점, 54위), 말레이시아(6.012점, 55위)도 한국보다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세계 전체로 볼 때 낯선 이에게 온정을 베풀거나 기부금을 내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하는 인구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 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기부금 쾌척이나 낯선 이를 돕는 등 선행을 한 인구의 비율이 크게 올라 각각 70%를 넘어섰으나, 러시아에서는 이와 반대로 '선행'을 한 인구의 비율이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국제 행복의 날 UN 자문위원 제이미 일리엔

 

 

국제 행복의날 -국제횅복의날 홈페이지-

 

 

제이미 일리엔은 인도의 경제학자로 인도 콜카타 빈민가 출신의 고아였으나 자선 단테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입양된 후 유엔 자문관이자 비정부단체 ' 편화와 안보를 위한 경제학자들' 대표를 역임한 인물입니다.

우리나라도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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