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생애

아인슈타인 생애

독일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운 운동과 광전효과를 증영하고 양자 역학을 발전시키며, 상대성이론을 창시해 현대 물리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생애와 대학시절 직장생활, 결혼생활 등 아인슈타인의 인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생애

1-1 어린 시절

1879년 3월 14일 독일의 울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천재성을 보였습니다. 12~16세에는 미적분을 혼자서 공부했으며, 특히 유클리드 기하학을 보고 그 논리성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나지움에 진학하여 수학, 물리학에 심취하였고 당시 교육과정을 뛰어넘어 교사들도 어려운 질문한 학생으로 유명합니다. 당시 독일의 주입식 교육에 굉장한 반감을 가졌는데 이후 학풍이 보다 자유로운 스위스로 유학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1-2 학창 시절

1895년 취리히 공과대학 시험에 떨어졌지만 남달리 뛰어난 수학 실력과 무리학 실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오면 입학시켜주겠다고 하여 1년 후 입학하게 됩니다. 17세 때 스위스 아라우의 아르고 비안 주립학교에 다녔습니다. 그 당시 교수의 집에서 하숙하며 교수의 딸이던 마리 빈 첼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1896년 아인슈타인이 대학에 진학하고 마리가 교사가 되면서 사이가 멀어집니다. 이후 1903년  아인슈타인은 밀레바와 결혼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1896 년 스위스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통과하고 대수학, 기하학, 물리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어학 관련 과목은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이 해에 독일 제국 뷔르템베르크 왕국 국적을 포기해 무국적자가 되었은데, 어린 시절에 겪었던 독일의 강압적인 제국주의에 질린 것도 있지만 독일 재국의 병역 의무를 기피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1-3 대학시절

취리히 연방 공대에서 수학 물리 교육과정을 전공하였으며, 아인슈타인의 아버지는 전기 공학자였고, 아인슈타인도 자연 스스럽게 전기 기술자의 길을 걸으려 했습니다. 그는 수학과 학부과정에서 미분기하학이나 미분 다양체 관련 과목은 잘 다루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대학시절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제외하고는 출석을 거의 하지 않아 시험만 겨우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1900년 졸업시험 시 6명 중 4등을 하였다고 합니다.

1-4 직장생활

아인슈타인은 대학 전공과는 무관하게 보험회사에 취직한 뒤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수학과 물리학 과외 알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문제로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아버지의 사망 사건까지 겪게 되어 우울한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 이후 친구였던 마르첼 그로스만의 아버지가 특허청 고위공무원에게 청탁을 해서 특허청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특허청 심사관으로 일하면서 자투리 시간에 연구를 해서 1905년 5편의 논문을 독일의 무리학 연보에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운 운동' 과 '광양자 가설' 그리고'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게 되며, '고체를 이루는 분자의 운동과 에너지'에 대한 주제로 취리히 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을 발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해 9월에 질량. 에너지 등가 원리에 대한 노문을 발표하여 그중 "이중 광양자 가설"로 노벨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특허청에서 특허 서류들을 보면서 전자기학에 대한 사고 실험을 많이 했고 특허청에서 일했던 경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1-5 결혼생활

아인슈타인은 첫 번째 부인 밀레바와 결혼하고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한 뒤 엘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첫 번째 부인 밀레바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이 이었는데 장남 한스는 버클리 주립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차남은 정신분열증으로 55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아내와 자식들에게는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1933년 유대인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하였고, 미국 망명 이후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1955년 4월 18일 76세의 나이로 대동맥류 파열로 인한 내출혈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아인슈타인의 업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