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 U-20축구 대표팀

감비아. U-20 축구 대표팀

 

감비아 . U-20축구 대표팀 -연합뉴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2차전 결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승점 5(1승 2 무)를 기록, 감비아(2승 1 무·승점 7)에 이어 F조 2위를 확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은중호는 한국시간으로 6월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16강

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감비아는 어떤 나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감비아 . U-20축구 대표팀 -뉴시스-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

 

감비아 FIFA랭킹 120위

감독 압룰리에 보장 

조편성 F조 대한민국 ,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 . U-20축구 대표팀 -연합뉴스-

 

 

 

감비아

 

감비아 언어: 영어

감비아 화폐단위 : 달라시

감비아 인구 : 277만 3,168명 (세계 140위)

감비아 GDP: 20 DJR 7,807만 달러 (세계 157위)

감비아 기후: 전반적으로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열대우림지대

감비아 종교 : 이슬람교 90%, 기독교 9%

 

아프리카 대륙 서단에 위치한 세네갈에서 감비아 강을 따라 어귀로 나가다 보면 만나는 나라가 감비아입니다.

수도는 과거 배서스트(Bathurst)라고 불렸던 반줄 (Banjul). 그러나 반줄이 서북 지역에 치우쳐 있는 데다가 면적도 한국의

1개 구 정도로 좁고 강 건너편 지역은 다리가 따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행정구역도 별개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일 대

도시는 반줄 근처에 있는 세레쿤다(Serekunda)입니다. 다만 세레쿤다도 넓은 의미에서 반줄시이기는 합니다.

남아프리카에 있는 잠비아와는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나라입니다. 오스트리아 와 오스트레일리아

처럼 우연히 국명이 비슷한 경우이며, 실제 지리상으로도 두 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짐바브웨 위에 위치한 국가가 잠비아입니다.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 4개 국가(감비아, 시에라리온, 가나 나이지리아) 중 하나이며 그 영향으로 감비아를

포함한 이들 나라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했습니다.

 

감비아 역사

감비아는 1455년 포르투갈인이 발견하였으며, 1588년부터 영국 상인의 세력권으로 들어갔습니다. 17세기 후반부터

1780년대까지 영국과 프랑스는 감비아 쟁탈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1783년 이래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843년까지

와 1866∼1888년에는 시에라리온과 일괄적으로 통치되었습니다. 1889년 프랑스와의 협정으로 세네갈과의 경계가 확정되

었으며, 1954년 9월의 헌법으로 자치정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1962년 4월의 새 헌법 제정으로 자치를 향한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1963년 10월 내정자치가 인정되었고, 1965년 2월 18일 영국연방 내의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2013년 10월에는 영국연방에서 탈퇴하였다.